Abroad/2015 세계일주 in 네팔10 [세계일주 D+83] in 네팔 카트만두 : 본의 아니게 요양 이어서 7/28 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택시호객 몇명이 따라붙는다. 여긴어디 나는누구. 시아가 아는거라곤 봉사단 총무 정하씨의 연락처 하나뿐. 하필 어제 숙소 와이파이가 고장나 미리 연락하지 못한채로 일단 무작정 카트만두까지 왔다. 어디갈거냐 따라붙는 택시기사 한명에게 일단 전화한통을 빌린다. 시아의 도착시간을 알리 만무했던 총무님은 지금 공항에 나가는 중이었단다 ㅋ 20시간은 족히걸릴거라 예상했는데 16시간에 끊었으니 ㅋ 나조차도 생각보다 일찍도착해서 당황스럴 정도다. 지금 내가 도착한 곳은 시내 외곽 컬렁키라는 곳. 장거리 버스들이 보통 여기에 서는가보다. 지금 시간 9시. 10시에서 11시 사이에 오실수 있다네. 카트만두 중심가인 타멜 마그의 카트만두 게스트하우스에서 잠시 쉬면서 기다려 달란다. 80.. 2015. 7. 30.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