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8
간밤에 벼룩이 행여 날 덮칠까 설치며 몇 번을 깼는지 모르겠다. 블랑켓 대신 챙겨온 보자기로 몸을 감싼다. 그렇다고 선풍기를 포기할 순 없는일.
비때문이었는지는 모르지만 간밤엔 그리 덥지가 않다.
단지 너무 꿉꿉할뿐 ㅠ
비닐위에 몸을 누이니 더 할밖에.
으아 아무리 이동네가 좋다고 해도 잠자리 때문이라도 하루는 더 못있겠다!!
그 어떤 불편함 위에서도 불굴의 숙면을 취하던 시아와 여긴 상극인것만 같다.
잠에서 깨자마자 돌아갈 짐을 재정비한다.
방수팩을 접고 그 안에 자질구레하게 끌고다니던 짐을 모두 배낭에 구겨넣는다.
어제 여까지 걸어오면서 방수팩의 압박에 목에 피로가 심각하게 전해지면서 엄지손가락이 저리는 특이체험을 했다.
큰배낭과 보조가방만 맬수있도록 짐을 다시 정비한다.
그리고 동네구경하러 출동.
새벽까지 내리던 비가 그치고 화창한 아침이다.
힘들고 굳은 날씨의 첫인상과는 또 사뭇다르네.
산티니케탄(Santi Niketan)은
어제 언급한대로 마을 자체가 대학 캠퍼스인 소도시다.
시인 타고르가 자신의 교육철할과 이념을 접목해 세운 비스바바라티(Visva Bharati)대학이 있다.
타고르의 교육철학도 흥미롭지만 무엇보다 시아가 이 작은마을에 꽂힌 이유는 곽재구 시인 때문이었다.
곽재구는 시아가 좋아하는 문인중 하나다.
그는 이미 여기에 머물면서 '내가 사랑한 1초들'이란 산문집을 써냈다 한다.
한국돌아가면 꼭 찾아봐야지.
이젠 메뉴판없는 노점이든 로컬이든 저기다 싶음 직진이다
일단 사람이 많고 앉을 수 있으니 합격.
보아하니 짜파티를 파는 곳이다.
앞에서서 두리번거리니 주인아저씨가 대뜸 1접시줘?라며 물어온다.
넵 한접시 주세요 ㅋ
얼마나 줄지 알수는 없지만 ㅋㅋㅋ
그렇게 받은 한접시가 짜파티 4장에 감자커리.
오 훌륭하구나.
거기에 유난히 하얀 이 짜파티는 내가 알던 예의 그것들보다 약간작지만 부드럽고 쫄깃하다.
오늘 아침은 성공이구만 ㅋㅋ
쥔장이 짜파티 2개를 더 권하는걸 하나만 달라한다 ㅋ
거기에 감자커리를 알아서 리필해 주심 ㅋ
이렇게 아침 5짜파티에 알루커리 20루피 ㅋ
저렴한 로컬에서의 한끼. 시아가 인도를 사랑하는 이유중 하나지 ㅋㅋ
그렇게 캠퍼스 사이로 난 긴 대로를 산책삼아 걷다가 기차예약센터 발견!!
올타쿠나 여기서 바로 다질링행 티켓을 예매해야겠다.
이 예약센타는 아침8시-오후2시까지 수요일만 제외하고 운영된단다.
12시-12시반은 점심시간.
뉴잘패구리(NEW JALPAIGURI)까지가는 슬리퍼클래스는 지금 웨이팅만 가능하단다. 일단 그거라도 주세요.
굉장히 귀찮게도 양식을 작성해야한다.
막상 직원은 굉장히 불친절한데 마침 옆에서 일행을 기다리던 언니가 이리저리 알려줘서 겨우 티켓을 받아냈다.
22:22시 출발 다음날 아침 7시에 도착하는 8시간 반가량의 여정.
거기서 버스를 타고 3-4시간은 더 올라가야 다르질링이다.
역시 만만치 않은 인도 여정 ㅋ
기차표 예약에 한참 시간을 보냈더니 얼마 못들어왔는데도 11시다. 체크아웃하러 다시 숙소로.
중간중간 사탕수수와 과일쥬스 아이스크림의 유혹을 이겨내며 ㅋㅋ
이게 무슨 금욕여행이냐며 ㅋㅋㅋ
도닦겠어 ㅋㅋ
체크아웃하러 방을 나서는데 마침지나가던 직원이 날 붙잡고 팁을 요구한다.
아놔 얼척이 없다 ㅋㅋ
"니가 나한테 해준게 뭔데? 왜?"
평소같음 미안하다고 하면서 거절할텐데 이번만큼은 정말 기가차서 정색하고 나와버렸네.
리셉션에 배낭을 맡기고 다시 본격적으로 캠퍼스 구경에 나선다.
대학이 마을인지 마을이 대학인지 모를정도로 캠퍼스에 민가가 섞여있기도 하다.
산책로마냥 큰나무가 우거져있는 큰 대로만 걸어도 나쁘지 않지만 곳곳에 쥐구멍(방학기간이어서인지 큰문은 모두 잠겨있다)으로 들어가 구경해도 좋다.
현지관광객들도 이 캠퍼스를 보러 많이들 오는 모양이다.
도서관은 열려있길래 진입을 시도했지만... 영어못하시는 관리자 아저씨와 대치끝에 돌아나왔다.
아무래도 학생이 아니면 입장이 안되나보다.
그래도 아저씨나 나나 웃으면서 일련의 헤프닝을 마무리한다.
덮어놓고 나가라하면 기분이 나빴을텐데 아저씨도 미안한듯 설명하려 애써주시는데 웃으며 괜찮다할밖에 ㅋ
으하하 이번엔 인도인 커플이 지나가는 날 붙잡고 사진을 찍어달란다 ㅋㅋ
전세역전이구만.
이동네는 외국인 여행자를 아주 막안다 ㅋㅋㅋ 뭔가 시크한 이분위기 나쁘지 않아 ㅋ
그래도 어린아이들은 막 불러서 인사하고 그럼.
어제 숙소문제로 빈정상하긴했지만 산티니케탄도 꽤나 매력있는 곳임에 틀림없다.
작은 마을 곳곳에서 짜이집과 로컬음식을 쉽게 접할수 있고 조금만 걸어나가면 고즈넉한 캠퍼스를 산책하며 여유를 즐길수 있다.
학기중이었다면 학생들의 왕래로 더 활기찼었겠지만 지금도 나름의 운치가 있다.
이제까지 내가 알던 인도와는 또 다른 분위기다.
동네 전체가 평지에 도로도 잘 정리된 편이라 자전거 빌려다녀도 딱 좋겠다 싶다.
욕심부려서 캠퍼스를 지나 메인도로를 더 걸어나가니 다시 작은 상권이다.
마침 스위트(디저트)가게에서 한창 튀기고 있는 질라비 발견.
잠깐 앉아가자며 자리에 앉아 질라비 2개를 시킨다.
1개에 5루비. 크기가 조금 큰 편이다.
다른데서 먹었던 것보다 진한 갈색인데 더고소하고 담백하다.
진짜 질라비는 맨날이라도 먹을수 있음! 진정한 당충전!
더 들어가보려는데 비가 떨어지기 시작!!
캠퍼스로 돌아가 일단 비를 피한다.
한시간은 퍼부은듯.
더 돌아다니기엔 길도 질척하니... 걍 짐챙겨서 기차역으로 가야겠다.
아무래도 이동네는 가난한 시아와는 이래저래 아다리가 안맞는듯하다 ㅋ
짐찾아 돌아가는길 어제 먹었던 빵을 사가려니 아직 오픈준비중라 그런가 사모사랑 다른 튀김밖에 없다 ㅜ 엥 난 그 감자빵이 먹고싶었다고 ㅠ
포기하고 가던길 재촉한다.
그렇게 먹을걸 찾아헤매다보니 어느덧 볼푸까지 와버렸다.
질척해진 신발이 너무나도 불편해 눈에 보이는 신발가게로 들어간다.
이렇게 생긴 샌달좀 보여주세요!
신발상자에 적힌 정가가 있어서 무턱대고 후려칠수가 없다.
여긴 아무래도 내국인들 상대니까 막무가내로 바가지 씌우진 않았으려니 ㅋ
슬아가 태국에서 샀던 샌들보단 싸고 좋아보이니 잘산거겠지.
그자리에서 갈아신으니 이제 날아갈것만같다.
5번째 전투화.
100일도 안되는동안 도대체 신발을 몇켤레를 갈아치운건지 ㅋㅋㅋ
역앞에서 또 3 짜파티에 감자커리. 17루피.
조금 아쉬워서 튀김 5개. 15루피.
이렇게 32루피에 저녁을 해결한다 ㅋ
숙소는 몰라도 길거리 먹거리만큼은 아직 저렴한 인도.
그래서 여느때보다 열심히 주워먹는다.
물론... 위생은 장담할수 없다는거 ㅋ
그래서... 고기먹고싶을땐 제대로 된 식당을 찾을 수 밖에 없다. 내 위장은 소중하니까요.
사실... 식당이라고 위생관념을 믿을 수 없다는 게 함정?ㅋ
기나길고 지루한 대기시간.
웨이팅 좌석은 이미 컨펌이 났다.
타자마자 자리잡고 퍼질러 잘테닷!
안녕 산티니케탄.
간밤에 벼룩이 행여 날 덮칠까 설치며 몇 번을 깼는지 모르겠다. 블랑켓 대신 챙겨온 보자기로 몸을 감싼다. 그렇다고 선풍기를 포기할 순 없는일.
비때문이었는지는 모르지만 간밤엔 그리 덥지가 않다.
단지 너무 꿉꿉할뿐 ㅠ
비닐위에 몸을 누이니 더 할밖에.
으아 아무리 이동네가 좋다고 해도 잠자리 때문이라도 하루는 더 못있겠다!!
그 어떤 불편함 위에서도 불굴의 숙면을 취하던 시아와 여긴 상극인것만 같다.
잠에서 깨자마자 돌아갈 짐을 재정비한다.
방수팩을 접고 그 안에 자질구레하게 끌고다니던 짐을 모두 배낭에 구겨넣는다.
어제 여까지 걸어오면서 방수팩의 압박에 목에 피로가 심각하게 전해지면서 엄지손가락이 저리는 특이체험을 했다.
큰배낭과 보조가방만 맬수있도록 짐을 다시 정비한다.
그리고 동네구경하러 출동.
새벽까지 내리던 비가 그치고 화창한 아침이다.
힘들고 굳은 날씨의 첫인상과는 또 사뭇다르네.
산티니케탄(Santi Niketan)은
어제 언급한대로 마을 자체가 대학 캠퍼스인 소도시다.
시인 타고르가 자신의 교육철할과 이념을 접목해 세운 비스바바라티(Visva Bharati)대학이 있다.
타고르의 교육철학도 흥미롭지만 무엇보다 시아가 이 작은마을에 꽂힌 이유는 곽재구 시인 때문이었다.
곽재구는 시아가 좋아하는 문인중 하나다.
그는 이미 여기에 머물면서 '내가 사랑한 1초들'이란 산문집을 써냈다 한다.
한국돌아가면 꼭 찾아봐야지.
이젠 메뉴판없는 노점이든 로컬이든 저기다 싶음 직진이다
일단 사람이 많고 앉을 수 있으니 합격.
보아하니 짜파티를 파는 곳이다.
앞에서서 두리번거리니 주인아저씨가 대뜸 1접시줘?라며 물어온다.
넵 한접시 주세요 ㅋ
얼마나 줄지 알수는 없지만 ㅋㅋㅋ
그렇게 받은 한접시가 짜파티 4장에 감자커리.
오 훌륭하구나.
거기에 유난히 하얀 이 짜파티는 내가 알던 예의 그것들보다 약간작지만 부드럽고 쫄깃하다.
오늘 아침은 성공이구만 ㅋㅋ
쥔장이 짜파티 2개를 더 권하는걸 하나만 달라한다 ㅋ
거기에 감자커리를 알아서 리필해 주심 ㅋ
이렇게 아침 5짜파티에 알루커리 20루피 ㅋ
저렴한 로컬에서의 한끼. 시아가 인도를 사랑하는 이유중 하나지 ㅋㅋ
그렇게 캠퍼스 사이로 난 긴 대로를 산책삼아 걷다가 기차예약센터 발견!!
올타쿠나 여기서 바로 다질링행 티켓을 예매해야겠다.
이 예약센타는 아침8시-오후2시까지 수요일만 제외하고 운영된단다.
12시-12시반은 점심시간.
뉴잘패구리(NEW JALPAIGURI)까지가는 슬리퍼클래스는 지금 웨이팅만 가능하단다. 일단 그거라도 주세요.
굉장히 귀찮게도 양식을 작성해야한다.
막상 직원은 굉장히 불친절한데 마침 옆에서 일행을 기다리던 언니가 이리저리 알려줘서 겨우 티켓을 받아냈다.
13147 UTTAR BANGA EXPRESS
22:22시 출발 다음날 아침 7시에 도착하는 8시간 반가량의 여정.
거기서 버스를 타고 3-4시간은 더 올라가야 다르질링이다.
역시 만만치 않은 인도 여정 ㅋ
기차표 예약에 한참 시간을 보냈더니 얼마 못들어왔는데도 11시다. 체크아웃하러 다시 숙소로.
중간중간 사탕수수와 과일쥬스 아이스크림의 유혹을 이겨내며 ㅋㅋ
이게 무슨 금욕여행이냐며 ㅋㅋㅋ
도닦겠어 ㅋㅋ
체크아웃하러 방을 나서는데 마침지나가던 직원이 날 붙잡고 팁을 요구한다.
아놔 얼척이 없다 ㅋㅋ
"니가 나한테 해준게 뭔데? 왜?"
평소같음 미안하다고 하면서 거절할텐데 이번만큼은 정말 기가차서 정색하고 나와버렸네.
리셉션에 배낭을 맡기고 다시 본격적으로 캠퍼스 구경에 나선다.
대학이 마을인지 마을이 대학인지 모를정도로 캠퍼스에 민가가 섞여있기도 하다.
산책로마냥 큰나무가 우거져있는 큰 대로만 걸어도 나쁘지 않지만 곳곳에 쥐구멍(방학기간이어서인지 큰문은 모두 잠겨있다)으로 들어가 구경해도 좋다.
현지관광객들도 이 캠퍼스를 보러 많이들 오는 모양이다.
도서관은 열려있길래 진입을 시도했지만... 영어못하시는 관리자 아저씨와 대치끝에 돌아나왔다.
아무래도 학생이 아니면 입장이 안되나보다.
그래도 아저씨나 나나 웃으면서 일련의 헤프닝을 마무리한다.
덮어놓고 나가라하면 기분이 나빴을텐데 아저씨도 미안한듯 설명하려 애써주시는데 웃으며 괜찮다할밖에 ㅋ
으하하 이번엔 인도인 커플이 지나가는 날 붙잡고 사진을 찍어달란다 ㅋㅋ
전세역전이구만.
이동네는 외국인 여행자를 아주 막안다 ㅋㅋㅋ 뭔가 시크한 이분위기 나쁘지 않아 ㅋ
그래도 어린아이들은 막 불러서 인사하고 그럼.
어제 숙소문제로 빈정상하긴했지만 산티니케탄도 꽤나 매력있는 곳임에 틀림없다.
작은 마을 곳곳에서 짜이집과 로컬음식을 쉽게 접할수 있고 조금만 걸어나가면 고즈넉한 캠퍼스를 산책하며 여유를 즐길수 있다.
학기중이었다면 학생들의 왕래로 더 활기찼었겠지만 지금도 나름의 운치가 있다.
이제까지 내가 알던 인도와는 또 다른 분위기다.
동네 전체가 평지에 도로도 잘 정리된 편이라 자전거 빌려다녀도 딱 좋겠다 싶다.
욕심부려서 캠퍼스를 지나 메인도로를 더 걸어나가니 다시 작은 상권이다.
마침 스위트(디저트)가게에서 한창 튀기고 있는 질라비 발견.
잠깐 앉아가자며 자리에 앉아 질라비 2개를 시킨다.
1개에 5루비. 크기가 조금 큰 편이다.
다른데서 먹었던 것보다 진한 갈색인데 더고소하고 담백하다.
진짜 질라비는 맨날이라도 먹을수 있음! 진정한 당충전!
더 들어가보려는데 비가 떨어지기 시작!!
캠퍼스로 돌아가 일단 비를 피한다.
한시간은 퍼부은듯.
더 돌아다니기엔 길도 질척하니... 걍 짐챙겨서 기차역으로 가야겠다.
아무래도 이동네는 가난한 시아와는 이래저래 아다리가 안맞는듯하다 ㅋ
짐찾아 돌아가는길 어제 먹었던 빵을 사가려니 아직 오픈준비중라 그런가 사모사랑 다른 튀김밖에 없다 ㅜ 엥 난 그 감자빵이 먹고싶었다고 ㅠ
포기하고 가던길 재촉한다.
그렇게 먹을걸 찾아헤매다보니 어느덧 볼푸까지 와버렸다.
질척해진 신발이 너무나도 불편해 눈에 보이는 신발가게로 들어간다.
이렇게 생긴 샌달좀 보여주세요!
딱보기에도 튼튼하고 편해보인다. 220루피 달라는걸 200루피에 겟.
신발상자에 적힌 정가가 있어서 무턱대고 후려칠수가 없다.
여긴 아무래도 내국인들 상대니까 막무가내로 바가지 씌우진 않았으려니 ㅋ
슬아가 태국에서 샀던 샌들보단 싸고 좋아보이니 잘산거겠지.
그자리에서 갈아신으니 이제 날아갈것만같다.
5번째 전투화.
100일도 안되는동안 도대체 신발을 몇켤레를 갈아치운건지 ㅋㅋㅋ
역앞에서 또 3 짜파티에 감자커리. 17루피.
조금 아쉬워서 튀김 5개. 15루피.
이렇게 32루피에 저녁을 해결한다 ㅋ
숙소는 몰라도 길거리 먹거리만큼은 아직 저렴한 인도.
그래서 여느때보다 열심히 주워먹는다.
물론... 위생은 장담할수 없다는거 ㅋ
그래서... 고기먹고싶을땐 제대로 된 식당을 찾을 수 밖에 없다. 내 위장은 소중하니까요.
사실... 식당이라고 위생관념을 믿을 수 없다는 게 함정?ㅋ
기나길고 지루한 대기시간.
웨이팅 좌석은 이미 컨펌이 났다.
타자마자 자리잡고 퍼질러 잘테닷!
안녕 산티니케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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