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뻬에서 끄라비1 [세계일주 D+43] in 태국 꼬 리뻬 - 끄라비(Krabi) : 웬일로 순탄한 이동 6/18 비수기라 그런지 어느 여행사를 알아봐도 나가는 배시간은 아침 9시반 뿐이란다. 어차피 끄라비까지 이동하려면 일찍 나가야 하니 문제될 건 없다. 문제는 나갈때 만큼은 조금이라도 편하고 싶다는 거. 들어올때 경험한 투머치한 익사이팅은 한번으로도 족하다. 슬아는 다른 방법이 있을거라며 미리부터 간절하고도 열심히 검색신공을 발휘한다. 스피도 보트보다 페리가 훨씬 안정적이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섬을 나가는 페리를 수소문했다. 비수기를 맞은 워킹스트리트에 현재 운영하는 여행사는 서너곳 뿐. 담합이라도 한듯 빡바라로 가는 모든 배가 500바트다. 우리는 PLADAO TRAVEL에서 꼬 리뻬 - 빡바라(Pakbara) 페리를 같은 가격인 500바트에 예약했다. 흥정은 실패. 빡바라에서 끄라비까지 가는 롯뚜(50.. 2015. 6.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