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라비 식당1 [세계일주 D+43] in 태국 끄라비 : 숙소 구하기가 가장 힘들었어요;ㅁ; 이어서 6/18 이미 꼬 리뻬에서 휴양은 즐길만큼 즐겼다. 굳이비 리뻬만도 못한 해변가에 비싼 돈 주고 일주일씩이나 묵는건 슬아나 나나 반대. 그보다는 물가가 저렴한편이라는 끄라비 타운에서 남은 태국 일정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미리 숙소를 예약하고 다니지 않는 시아같은 발품형 배낭여행자의 숙명은 낯선 여행지에서 숙소를 찾아헤매야 하는 고초다. 다행히 태국에선 두번의 카우치 서핑과 묘령의 현지인의 도움으로 여느때보다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는 과정이 순탄한 편이었다. 끄라비에서 예의 그런 행운은 없었다. 일단 아이를 받아주는 카우치 호스트가 없었다. 끄라비 타운에서 우릴 반기는 이들은 오직 택시기사 뿐. 생각보다 좁지 않은 이 끄라비 타운에서 마음에 드는 저렴한 숙소를 구하기 위해 시아가 총대를 멘다. "여기.. 2015. 6.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