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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만두 숙소2

[세계일주 D+85] in 네팔 카트만두 : 단합대회 7/30 오미. 늦잠을 잤다. 단한번을 안깨고-_ 난 왜 약속있는 날만 이러니 ㅋㅋㅋ 어제 밤 카트만두 땅을 밟은 또다른 봉사지원자 원미씨를 오늘 아침에 만나기로 했더랬다. 초행길에 장소 정해서 불러내긴... 타멜길이 복잡하지 ㅋ 걍 내가 원미씨 숙소까지 찾아가기로 했었다. 나름 배려있는 문화시민이라며 ㅋㅋ 뭐래 그래놓고 늦잠을 자? 9시반쯤까지 찾아가겠다놓고 9시반에 일어나는 대참사 ㅋㅋ 나란인간 -_ 노답 급히 원미씨에게 카톡을 남기고 튀어나간다. 다행히 시아의 숙소에서 10분 남짓거리. 난... 역시 타고난 네비. 처음 가본 길이지만 금방 찾는다. 똑똑. 저 다예에요~(본의아니게 실명공개 ㅋㅋ) 기다렸다는 듯이 번개같이 문이 열리고 우리는 이렇게 감격적인 인사를 나눈다. 비오는 밤비행기에서 공포의 .. 2015. 8. 6.
[세계일주 D+83] in 네팔 카트만두 : 본의 아니게 요양 이어서 7/28 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택시호객 몇명이 따라붙는다. 여긴어디 나는누구. 시아가 아는거라곤 봉사단 총무 정하씨의 연락처 하나뿐. 하필 어제 숙소 와이파이가 고장나 미리 연락하지 못한채로 일단 무작정 카트만두까지 왔다. 어디갈거냐 따라붙는 택시기사 한명에게 일단 전화한통을 빌린다. 시아의 도착시간을 알리 만무했던 총무님은 지금 공항에 나가는 중이었단다 ㅋ 20시간은 족히걸릴거라 예상했는데 16시간에 끊었으니 ㅋ 나조차도 생각보다 일찍도착해서 당황스럴 정도다. 지금 내가 도착한 곳은 시내 외곽 컬렁키라는 곳. 장거리 버스들이 보통 여기에 서는가보다. 지금 시간 9시. 10시에서 11시 사이에 오실수 있다네. 카트만두 중심가인 타멜 마그의 카트만두 게스트하우스에서 잠시 쉬면서 기다려 달란다. 80.. 2015.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