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1 <성균관 스캔들>의 구용하 vs <마법소녀 리나>의 제로스 "난 드라마 안봐" 가끔 화제가 드라마로 전환 될 적마다 입에 다는 대답이다. 막장도 싫고 나랑은 영 관계가 없을법한 재벌가 얘기도 관심없고 무엇보다 꼬박꼬박 챙겨봐야 한다는 것이 귀차니즘으로 점철된 내 라이프 스타일과는 어울리지 않는달까[뭐래] 뭐 그냥 드라마는 나랑 취미가 안맞는다고 해두자. [더 자세한 드라마 기피 사유에 대한 서술은 글을 민감하게 만들 소지가 있으니 다음기회로 미루도록 한다.] 그런데 집에서 빈둥거리는 신세가 장기화 될수록 TV는 내친구요 케이블은 벗이니~ 자연스럽게 드라마도 깔짝깔짝 보게된다. 걔 중에서도 단연 안구정화에 세운 공으로는 최고라 할 수 있는 드라마가 포착됐으니 바로 KBS2TV에서 최근 내놓은 월화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이하 '성스')이 되시겠다. 때는 조선시대.. 2010. 9.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