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킴여행1 [세계일주 D+81] in 인도 갱톡 : 칸첸중가도 보고 영화도 보고 7/26 오메. 이게 무슨일인가 하늘문이 열렸다!! 감옥에 가까운 도미토리엔 잠자는 시간외에 더 붙어있고 싶지 않다. 옥상에 올라가면 뷰가좀 나을까 싶어 올라갔지만 아직 잠겨있다. 그리하여 비어있는 창가객실을 몰래 들어가본다. 그래도 이쪽 객실들은 온수기도 달려있고 환기가 잘 돼서인지 훨씬 컨디션이 좋다. 근데 그게 문제가 아니라 세상에 이토록 쨍쨍한 날씨는 무려 일주일만이다. 게다가... 칸첸중가를... 드디어 내 두눈으로 목격한다. 저게 얼마나 보고싶었으면 꿈에 다 나왔을거냐고. 소원풀었다 ㅋ 갱톡까지 온 보람이 있어 ㅋ 화산은 못봤어도 설산은 보는구나. 날씨도 맑고 꿈에그리던 칸첸중가도 봤겠다 기분이 아주 째진다. 오늘은 쥔장동생이 알려준 Tsulakhong palace부터 찾아갈 참이다. 시아가 .. 2015. 7.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