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파와 수상 시장1 [세계일주 D+38] in 태국 방콕 : 암파와 수상 시장(Amphawa Floating Market) 6/13 어제 카오산로드 맥도날드에서 약속시간으로부터 두시간의 기다림 끝에 만난 나나. 그녀의 가족은 방콕 외곽 논타부리 근처 Pakkret에 살고있다. 사실 카우치 요청을 그녀의 아버지에게 했을때 받은 답변은 독일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을때 수완나품공항 근처의 다른집을 내어줄 수 있다는 것이었다. 빈집이라 우리끼리 지내면 된다는 것. 그런데 그의 첫째딸인 나나가 우릴 만나고 싶어한다며 함께 지낼 것을 제안했다. 그리하여 나나와는 미리 라인친구를 맺고 방콕 출발 직전부터 연락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녀는 주말엔 싸얌스퀘어쪽에있는 학교에 가야한단다. 암튼간 이렇게 대략적으로만 주고받은 메시지를 통해 얻은 정보만 가지고 우린 감히 추측했다. 이 가족은 부자일 것이다! 아니, 부자다! 만남전부터 뭔가 위화감이 느껴.. 2015. 6.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