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춘권1 [PiFan 로드쇼] 일대종사 관람기 작년 8월에 개봉한 왕가위 감독의 최신작 [일대종사]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 이하 부천영화제) 로드쇼를 통해 스크린에서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심지어 무료+_+ 피판 로드쇼는 7월에 열릴 18회 부천영화제에 앞선 일종의 사전 행사. 왕가위 감독의 영화를 무척이나 좋아하지만 스크린에서 보는 건 처음이라 두근거리는 가슴을 안고 퇴근하자마자 머나먼 부천만화박물관까지 출동. 겨우 영화시간에 맞춰 표를 받고 착석. 참고로 만화박물관의 상영관은 우리가 익히 찾는 멀티플렉스와 구조가 살짝 달라서 앞쪽에 앉는 것이 더 관람에 적합하다는 것이 자그마한 팁이라면 팁. 부천영화제 김영빈 집행위원장의 부천영화제 소개와 오늘 관람할 일대종사에 대한 짤막한 소개를 듣고나서야 스크린의 불이 켜졌습니다... 2014. 4.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