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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블로거 빈2

이대 맛집 추천 화상손만두 기가막히네요 17.06.10 이러다가 맛집 블로거 되는건 아닌가 하는 하등 쓰잘데기 없는 걱정일랑 일단 접어두고. 사실 필자는 정말 맛집 블로거도 아닐뿐더러, 체험단하는 지인 따라가 배채운 적은 있어도 체험단으로 포스팅 해본 적은 없다. 굳이 이런 사족을 붙이는 이유는 그만큼 나는 퓨어한 블로거라고 어필하려는 게 아니라... 아마추어 같이 간판이며 입구사진 하나조차 남기지 않는 등등의 허술함에 대해 미리 양해를 구하고자 함이다. 암튼 오늘도 절친 파워입블로거(본인은 정작 블로그를 하지 않지만 특유의 촉으로 진짜 맛집을 감별해 내는 재능의 소유자에게 필자가 붙여준 별명) 빈과 함께니 자주 오지 않는 이대에서의 외식도 두렵지가 않다. 찜닭집, 라멘집. 이 쟁쟁한 후보를 재치고 오늘의 저녁으로 점지된 이대의 맛집은 바로 .. 2017. 6. 28.
[이촌동 맛집] 국립중앙박물관, 그리고 만두와 빙수 2017.6.24 실로 오랜만의 포스팅! 그런데 이번엔 여행기가 아니라 맛집 이야기다. 겨울 동면 해제 후(언제적 겨울이냐고 ㅋㅋ) 요즘 부쩍 고등학교 동창들과 자주 만나는데 그 조합이 참 별나다. 식탐 없기(그래도 1은 있을거야?)로 소문난 필자와 달리, 먹는 걸 인생의 낙 중 낙이라 여기는 '빈'과 '사라'는 가만 보고있어도 무서우리만치 쿵짝이 잘맞는다. 각자일때보다 함께일때 시너지라는게 폭발한달까 ㄷㄷ 과식과 과소비를 지양하는 소심한 필자는 보다못해 가끔씩만 애둘러 그 둘을 말리는 입장이다. 난데없는(어울리지 않는) 맛집 포스팅을 커버치기위한 캐릭터 소개는 이쯤하고 본론이다. 이번에 친구들과 찾은 곳은 또 한 번 난데없이!! 국립중앙박물관이다. 4호선 이촌역과 바로 연결돼있어 접근성이 좋다. 공원까.. 2017.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