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백화점1 [세계일주 D+30] in 태국 치앙마이 : 백화점에 가면~ 6/5 단언컨데 리와 말의 집에 머물게 된건 이제까지의 여정 중에서도 가장 특별한 행운이다. 인종이 다른 부부. 채식주의에 대한 이해. 더군다나 도시에서만 생활했던 새별이에게 선사하는 색다른 환경. 그밖에도 이 곳을 사랑하게 된 이유는 너무나도 많다. 하나하나 풀어놓을라면 끝도 없을 정도 ㅋ 어제 종일 같이 다니면서 겪은 사실. 원어민과 더 영어소통이 안된다는 거 ㅋ 원어민인 말은 나와 리의 대화를 바로 옆에서 듣고도 이해하질 못한다. 말과 대화를 나누노라면 말이 못알아먹은 내 영어를 외려 이 집에 놀러온 옆집 아저씨가 알아듣고 통역해준다. 장난끼 많으신 옆집 아저씨 콘은 그럴적마다 말에게 핀잔을 준다. "너 영어 잘 못하지?" 역시나 장난끼 많은 말은 그걸 되받아친다. (흐느끼며)"나 영어 잘 못해 ㅠ.. 2015. 6.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