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르비타1 [세계일주 D+82-83] in 인도 갱톡 - 네팔 카트만두 : 행운과 불운은 종이한장 차이 7/27 요즘 기상시간은 별일 없음 7시반이다. 국경넘을 생각하면 더 서둘러도 됐겠지만 요즘 걸신들린 시아는 아침을 먹고 나가고 싶어 조금 여유롭게 국경넘을 채비를 마치고 8시반경에 숙소를 나선다. 아오 근데 아직 리셉션이 오픈을 안했다. 키를 주고 가야할텐데 난감하네. 어제 5층에 다른 투숙객이 들어온듯한 인기척이 있었다. 그들에게 맡기고 빨리 여길 텨야겠어. 으아 배낭메고 다시 5층 올라갈라니 무릎관절이 터질거 같다. 에라이 계단에 내팽게쳐놓는다. 누가 그사이 집어가겠어? 후딱 다른 투숙객에게 키를 맡기고 다시 내려가는데 이제 막 세수를 하고 나오는 영어 못하는 매니저. 안녕 나 지금 체크아웃할건데 리셉션이 잠겨서 다른 게스트한테 키 맡겼어. ㅋㅋㅋ 이말을 알아들을 턱이없다. 표정이 썩은게 니가 내말.. 2015. 7.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