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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레이트는 파키스탄보다 1시간 느리다. 고로 한국보다 5시간이 느리다.
세계일주 시작한 뒤로 야금야금 시간을 벌고있다능 ㅋ 시간을 역주행하고 있달까 ㅋ
아랍에미레이트는 무비자로 30일간 체류가 가능하다. 이미그레이션에서 어렵지 않게 도장을 받고 와이파이 잡으러 뛰쳐나간다. 수화물이 없다보니 항상 제일 먼저 입국장을 빠져나가는 것 같다.
역시 어딜가나 공항앞엔 택시호객이 ㄷㄷ
안사요~
밖은 확실히 무쟈게 후덥지근하다.
언능 공항 건물안으로 들어가는데 여기가 아부다비 공항터미널2.
수도의 국제공항치곤 굉장히 작다. 심지어 와이파이는 왜 안터지는 것이야. 애가타는구나. 누구는 날 아직도 두바이에서 기다리고 있을터인데.
여기서 두바이에 가는 법도 모르고 인포메이션 뿐만아니라 어딜봐도 직원으로 보이는 사람은 없다. 도착하자마자 고생문이 훤하구만 ㅋ이미 원치않은 공항노숙으로 심신은 피로하다. 그런데 세수나 하러 찾아간 화장실에서 와이파이 터져주시고 ㅋㅋㅋ 아무래도 입국, 출국장만 와이파이가 터지는 모양이다. 화장실이 출국장과 겹치는 공간이라 신호가 잡힌것.이미 두바이에서 만나기로 한 카우치 호스트 일판에게 메시지가 열라 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