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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여행2

[세계일주 D+28] in 라오스 비엔티안 - 태국 우돈타니 : 국경은 넘는 것보다 넘고 나서가 더 문제죠. 라오스 인터넷 사정으로 일주일여의 여행기가 밀려버리는 대참사를 맞는다. 시간이 흐를수록 기억도 흐릿해지고 그에 비례해 여행기 작성시간도 늘어진다는 거. 특단의 조치로 일단 태국에서의 여행기를 먼저 업로드하기로 한다. 라오스의 남은 여정 이야기는 짬나는 대로 떔방하는 걸로. ============================================================================= 6/3 제부를 홀로 떠나보낸 어제 밤. 새별이 홀로 눈물을 보였다. 여행자 시아의 심경은? 일단은 노코멘트 ㅋㅋ 이제 겨우 한달을 향해 달려가는 시아의 세계일주 세번째 국가는 바로 태국. 나라를 이동할 적마다 시아의 여행 색깔도 달라진다. 그야말로 대격변 ㅋ 이번에는 (제부뺴고) 동생, 조카와 함께.. 2015. 6. 5.
[세계일주 D+15] in 라오스 방비엥 : 사쿠라 바(SAKURA BAR)의 열기 5/21 집 떠난지 15일째. 그나마 조금 감찾던 영어 쓸일이 현저히 줄어드는건 동생네와 함께하는 여행이 되논 것도 그러하지만 라오스에 한국인이 많다는 것도 한몫한다. 비엔티안만 해도 한국인이 많아 깜놀할 정돈데 좁다란 방비엥으로 넘어오니 ㅕ마주치는 빈도도 현저히 늘어난다. 싫거나 짜증나거나의 문제가 아니다. 어차피 나도 그 많은 한국인 여행자 중에 하나 아닌가. 그저 라오스의 인기를 실감할 뿐이다. 매스컴의 힘에 놀라움과 두려움이 교차한다. 두가지 우려가 존재하는 것 같다. 하나는 예능 프로에서 비춘 라오스의 단편만을 보고 환상을 품었던 일부 여행자들의 실망 섞인 목소리. 또 다른 하나는 방비엥에서 특히 많이 볼 수 있는 호객형 한글피켓들로 대변되는 소히 물흐림 현상. 전자는 여행자 시아 역시 공감하는.. 2015.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