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바네스와르에서 꼴까따1 [세계일주 D+71] in 인도 부바네스와르 : 잊지못할 소녀들과의 만남 7/16 ㅋㅋㅋ 감사하게도 전화로 오늘 함께하지 못하게됐다 알려온 비스왈. 진심으로 땡큐다 ㅋㅋ 그리하여 오전시간동안 심리와 같은방, 옆방 룸메이트들과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오후에 꼴까따로가는 기차시간에 맞춰 배웅해주겠다고 출근시간까지 미룬 심리. 으아 미리알았다면 한사코 말렸을 일이다 ㅜ 오늘도 정갈하게 요리한 짜파티로 아침식사를 한다. 냉장고조차 없는 부엌시설이지만 깔끔하게 사용하는 티가 난다. 우리내 선입견처럼 인도인이라고 모두 비위생적이지 않다. 아침먹자고 손부터 씻고오라는 말에 내심 화들짝놀랐던 시아였다. 내가 얘네보다 더 지저분해 ㅋㅋ 방에는 데톨이 구비되어있다 ㅋㅋ 무엇보다 아침부터 일어나 부지런히 아침준비를 하는 그녀들을 보니 게을렀던 대학시절 자취생활이 부끄러워진다. 졸업하고 다시 집으로.. 2015. 7.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