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사카파트남에서 부바네스와르1 [세계일주 D+69] in 인도 비사카파트남 : 오욕의 기차탑승 7/14 잠깐 거쳐나 가려했던 비사카파트남(약칭 바이작)에 무려 8일간 머무는 기염을 토한다. 워낙 쫓기듯 이곳에서의 일주일을 흘려 묘사했지만 결코 아깝지 않은 시간들이었다. 여담이지만 덕분에 오랜만에 날짜를 다 맞춰 일기를 쓰게된다.(다만 그동안 와이파이를 못잡아서 업로드를 못했을뿐 ㅜ) 여행기의 노예여 이제 안녕. (라오스 공백 10일은... 잠시 미뤄둬도 좋습니다 ;ㅁ;) 다시 본론. 좋은 사람들을 만났다는 것 부터가 혼자 다니는 여행자에겐 행운이다. 낯선 상황에서 혼자였을때 별 사람을 다 만나지 않았겠어? 그렇게 일주일간 온실속의 화초같은 호사를 누린게지. 심지어 영화속에서나 보던 인도 중산층의 삶을 이토록 가까이에서 긴시간 지켜본 한국인 여행자도 그리 흔치 않을것이다. 이건 정말 완소한 경험이다.. 2015. 7.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