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티안 유심1 [세계일주 D+13] in 라오스 비엔티안 : 같이하는 여행의 시작 5/19 라오스부터 시아의 여행에 살짝 큰 변화가 생긴다. 바로 동생부부와 7살박이 조카의 합류때문이다. 카우치 서핑은 당연히 물 건너갔고 어린 조카 때문이라도 최소한의 쾌적한 환경은 지켜줘야한다. 먹을 거리도 신경써야 함은 당연하고 일정 정도 여행사를 끼는 투어나 액티비티도 함께 할 수 밖에 없다. 동생이야 워낙 어릴적부터 치고박은 정으로 지금은 의리의리한 사이고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있지만 제부는 라이프스타일도 다르고 사고방식도 다른데다가 냉정하게 남이다보니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다. 조카는... 그냥 공주님이다 ㅋㅋㅋ 라오스에서 이들과 조인하게 된 배경은 이러하다. 동생 슬아의 워너비(사실 요즘 대한민국에선 라오스가 최고로 핫한 여행지라지)였던 라오스. 여행자 시아의 세계일주 결심의 뜻을 전.. 2015. 5.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