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페 게이트1 [세계일주 D+31] in 태국 치앙마이 : 시내 토요시장 구경 6/6 오늘은 새단장한 리와 말의 집에 새 침대가 들어오는 날. 아침부터 침대를 가져오러 나간 부부를 기다리며 어제 세븐일레븐에서 사온 라면(개당 6바트)으로 아침을 떼우기로 한다. 컵라면 처럼 그릇에 면과 스프를 넣고 물을 부어 익혀 먹는다. 액상소스와 분말, 고운 칠리파우더가 분리돼있는데 그냥 다 때려넣어버린다. 면이 얇고 푸석푸석해서 금방 익는다뇨. 다행히 맛은 나쁘지 않은 편. 성공이다 ㅋ 크기만큼 양도 아주 적다. 그래도 아침정도 때우기엔 적당하다. 새별이까지 겨우 다 먹일즈음 두시간만에 리와 말이 돌아왔다. 작은 트럭 한가득 실린 침대. 안방의 매트리스를 갈고 그 매트리스를 우리가 묵고있는 작은방에 옮겨야 한다. 방에 퍼질러논 짐을 우선 거실로 옮겨놓고 한바탕 청소를 시작한다. 리와 말은 침대.. 2015. 6.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