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사완 시장1 [세계일주 D+18] in 라오스 방비엥-폰사완 : 언제나 편치 않은 도시 이동 5/24 세계일주 출발전. 여행준비로 그렇게 뻔질나게 동생네집을 들락날락거렸더랬다. "언니 보여줄게있어!" 뭔데뭔데? 가서보면 여행관련 TV프로그램 라오스편을 어디서 그렇게 찾아놨는지 하나씩 틀어준다. 물론 방비엥, 루앙프라방은 빠지지 않는다. 아이생각해서 무리하지않게 15일간의 북부루트를 짜기로 한 우리의 눈에 띄었던 곳이 바로 폰사완(Phonsavan)이었다. 라오스는 동생손에 맡겼지만 저기만큼은 꼭 가보고 싶다 의견을 피력했더랬다. 슬아도 콜! 베트남 전쟁의 상처를 품은 도시, 폰사완. 그 슬픔을 딛고 그들의 땅과 살을 도려낸 포탄으로 또다른 생을 이어가는 억척스러움을 가진 사람들. 여행자 시아가 폰사완에 꽂힌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거기에 아직까지도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미스터리의 돌항아리 유.. 2015. 6. 1. 이전 1 다음